내가 먹는 변비약은 어떤 종류인가? 계속 먹어도 되나? 국내에서 유명한 변비약 몇 가지가 있습니다. 둘코락스, 비코그린, 메이킨큐, 아락실, 마그밀..변비약을 드실 분들은 그 약에 들어간 성분들을 꼭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중에는 장기적으로 계속 먹으면 장이 더 나빠지는 약 성분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처음에 1알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20알씩 먹어도 약이 잘 안듣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나중에는 장무력증으로 장을 잘라내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변비약을 '하제(下劑)'라고 합니다. 아래로 내려보내는 약이라는 뜻입니다.하제 성분은 크게 다음 4가지로 분류합니다.1. 자극성 하제 장을 자극해서 장이 꿈틀거리게 하는 성분입니다. 대장을 채찍질해서 막 움직이게 하는 거죠. 대표적인 성분이 비사코딜, 센노사이드(센나)입니다. 천연물로는 알.. 소아에게 관장하는 방법. 꼭 해야만 한다면 이렇게. 소아의 직장은 아주 탄력성이 좋아서 많은 변을 저장할 수 있어서 소아가 배변을 참으면 직장자체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직장은 변비를 더 악화시키므로 당분간 배변을 좋게 하기 위하여 관장, 변비약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배변유도관장약을 사용하기 전에 항문 주변을 자극하여 배변을 유도합니다. 면봉에 바세린이나 오일을 뭍힌후에 항문주변을 부드럽게 훑어 줍니다. 변을 안보면 30분이나 1시간 지난뒤에 한번 더 시도하고, 항문앞쪽을 면봉끝으로 눌러줍니다. 다음에는 면봉을 항문 안쪽으로 1cm 정도 넣고 살살 돌려줍니다. 그래도 변을 보지 않으면 새끼 손가락 손톱을 짧게 깍고 잘 다듬은 후에, 비닐장갑을 끼고 바세린을 충분히 묻힌 후 아가의 항문 앞쪽을 몇차례 눌러주고, 또 항문주위를 수차례.. 밥 먹기 시작한 소아의 변비 해결 - 식습관 바꾸기 식습관 길들이기1. 아이가 정상 식사를 좋아하도록 “노력”해주세요.기본적으로 변비는 밥과 반찬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아이가 밥을 좋아할 수 있도록 반찬도 맛있게 만들어주시고 밥먹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인상을 팍 갖도록.군것질에 맛들리면 정상식사에는 눈길이 안갑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많이 닮지요. 자신의 생활과 아이의 생활을 함께 돌아보세요.2. 일반 식생활에서 편식하지 않고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도와주세요.밥은 꼭 콩밥을 먹여보세요. 엄마 아빠가 콩밥 싫어하면 아이도 싫어합니다. 콩밥은 변비에 정말 좋습니다.밥을 잘 먹고 있더라도 똥이 별로 안되는 음식만 먹고 있으면 변비 생깁니다. 아이의 식단을 살펴보시고 섬유질 공급이 충분한가 생각해보세요. 야채도 연구하고 노력해서 요리를 만들.. 12개월 이전 유아의 변비 해결 먼저, 이전 글 “소아변비의 원인”을 읽어보세요.우선 아이가 왜 변비가 생겼을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태어난지 한달 이내의 아이가 변을 보고 있지 않다면 → 항문이 좁아져 있거나 선천성 거대결장인 경우일 수 있습니다. 얼른 소아과로 달려가세요. * 돌 전의 아이가 대변이 잘 안나오는 경우는 → 모유 또는 분유를 먹는 양이 적어서 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엄마젖이 잘 안나오는 경우는 분유나 이유식으로 보충을 해보세요.* 분유를 먹는 아이라면 프락토올리고당류를 타서 먹여보세요. 장내에 살고 있는 비피더스 균을 늘려주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유기에 있는 아이라면 과일, 야채 등을 갈아서 좀 더 먹여 보세요.* 사람 젖이 아닌 소젖(우유, 분유)를 먹으면서 변비가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안을 찾.. 소아변비의 원인 울면서 똥 누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걸 바라보는 엄마의 고통도 참 큽니다.소아는 적어도 3-4세가 되어야 성인에서와 같은 배변 습관(보통 1-2일에 1-2회)을 가지게 됩니다. 그 이전의 어린 소아, 특히 1세 전의 영아에서는 연령에 따른 생리적 독특성과 분유, 이유식, 모유 등 먹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하루 0-9회의 다양한 배변 습관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병적으로 변비다 아니다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보편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대개 배변 기간이 3일 이상으로 길어질 때를 변비로 볼 수 있으며, 어린 소아에서는 배변 간격이 길어지고 이와 함께 배변 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로 정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태어난지 한두달 된 아이가 변을 보고 있지 않다면, 항문이 좁아져 있거나 선천성 거대결장인 경우일 수 .. 변비의 원인 3탄. 반사의 문제 지난 글. 나 왜 변비가 생긴 거지? 2탄 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전 글을 꼭 읽으셨길 바래요.변비 환자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다 보면 하루 세끼 꼬박 챙겨먹는 사람은 정말 드뭅니다. 특히 대부분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는 경우가 많죠.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아침을 챙겨먹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이해합니다.‘아침을 안먹고 점심, 저녁 때 두둑하게 먹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아침 식사는 그저 에너지를 채워 넣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위-대장 반사“대변 밀어내기 작전 글”에서 대장은 하루에 몇 번 “집단연동(대연동)”이라는 것을 한다고 했지요. 대장이 크게 한번 쫘악 움직이는 것입니다. 대장은 시도 때도 없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밀어내야 할 때를 아는 대장이 똑똑한 대장입니.. 변비의 원인 2탄. 음식의 질 문제 지난 글. 나 왜 변비가 생긴 거지? 1탄 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전 글을 꼭 읽으셨길 바래요.우선 아래 동영상을 먼저 보세요. 양이 아니라 질이 문제먹는 양은 충분한데도 정작 똥이 될 성분은 부족하면 변비 생겨요.음식 중에는 소화흡수되지 않고 남는 게 많은 음식이 있고 남는 게 적은 음식이 있습니다.사람의 소화효소로는 소화 흡수되지 않는 성분을 ‘섬유질’이라 합니다. (물론 총알이나 유리도 소화흡수되지 않죠. 그러나 그런 거는 먹는 거는 아니니까..)먹을 수 있는 섬유질을 ‘식이섬유’라고 합니다. 이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충분히 먹어줘야 변비가 생기지 않습니다.그런데 현대의 식생활이 ‘변비 생기게 하는 음식’이 많아졌어요. 그 결과로 변비환자들도 많이 늘었구요.변비 생기기 쉬운 음식들첫째,.. 이눌린이란 무엇인가? 이눌린과 인슐린은 다른 겁니다. 헷갈리지 마시고요. 이눌린(inulin)은 식물에 들어있는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입니다.과당(fructan) 분자 여러 개가 사슬로 결합되어 있는 과당중합체(fructan)인데요, 사람의 소화효소로는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식이섬유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이눌린은 위장과 소장을 거쳐 그대로 대장으로 들어가서는 대장에 살고있는 일부 균들의 먹이가 됩니다.바로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로서 작용하게 되는 것이죠. 인체의 건강에 유익한 것을 알려진 비피도(bifido) 박테리아와 일부 유산균들은 이눌린을 소화시키는 inulinase 이전 1 2 3 다음